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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혜

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혜
  • 저자김세중
  • 출판사스마트북
  • 출판년2016-06-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1-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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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를 도모하는 사람은 예의범절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

    범인은 관습만을 의지하고 학자는 지식만으로 만족한다

    반면, 정치가는 국가와 국민에 유익하다면 머뭇대지 않고 바꾼다



    “천천히 가라. 재촉한다 해도 죽을 때는 죽고, 살 때는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강인한 영웅이 나타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길 은연중에 기대한다. 스스로 일을 도모하고 사람들과 연합하여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두렵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지난 시대 영웅들의 삶을 반추해 보면서 스스로 이 난세의 영웅이 될 방법과 해답을 구할 것을 권유한다.



    자신의 고정관념과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에게 희망이 몰려온다는 사실을 이 책은 수많은 영웅들의 사례를 통해 보여 준다. 책에 소개된 책사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다사다난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지혜를 전수받는다면, 3000년의 시간을 건너뛴 이 시대에 스스로 현명한 책사가 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책사, 재상, 정치가, 장수 등 14명의 주인공들이 현실을 어떻게 대비하고 방비하고 문제를 해결하였는지의 사례는 참으로 강렬하다. 중심 사건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지략과 지혜가 스며들어 자기의 내면이 바뀌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그만큼 강렬하다.



    ‘급변하는 세상’이라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듣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남기 위해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자신만의 이기적인 작은 세계에 갇혀 있다면 오히려 희망을 찾을 기회는 줄어들게 된다. 이 책은 자신을 구하고, 사람을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세상을 구한 영웅들의 삶을 확인하고,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다스리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영웅의 길로 안내한다.





    스스로 난세를 헤쳐 내고 주인공이 된 사람들



    영웅이란 어떤 존재들일까? 이 책에는 당대의 영웅이라 할 만한 중국 고대의 책사들을 선별해 실었다.



    인물을 천거함에 있어 원한을 피하지 않은 소하, 혼돈 속에서 목숨을 걸고 필사적으로 충고하였던 오자서, 사심을 버리고 충성한 제갈량, 큰 능력을 가진 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한 유방, 유방이 부하들을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제지한 소하, 주군 유방이 예의를 따지다 목숨을 잃지 않도록 흥분한 번쾌, 이론을 실전에 접목시킬 줄 알았던 오기, 자유로운 사고를 가졌지만 순리를 거스르지 않은 진평, 간언을 분명히 하면서도 군주의 체면을 위해 모른 체 지나치는 지혜를 가진 관중….



    또한 장양은 나아갈 때와 물러갈 때를 잘 알고 행한 큰 인물이었으며, 모진 결단을 할 때도 원만함을 전제로 시행하는 원숙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자산은 대의를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 그 때를 기다리며 작은 일은 모른 척하던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말로써 자국의 이익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까지 그 이익이 미치게 한 큰 인물이었다.



    그들의 삶을 통해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 이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어떻게 영웅이 될 수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 희망을 저버리고 희망으로부터 멀어지는 듯한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는 까닭은 나를 다스리지 못하고, 사람을 다스리지 못하고, 나라를 다스리지 못하고, 세상을 다스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입바른 소리만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책 본문에 실린 책사들은 인재를 알아보는 혜안, 그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안목을 가진 자들이었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계책을 제왕이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지혜가 있었다. 아무리 입바른 소리라 해도 군주의 역린을 거슬러 옳은 일을 성사시키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예를 들어 진평은 항상 기계를 짜내 어지러운 국가의 우환을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했으나,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았다. 그는 왕을 편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둠으로써 영예롭게 생애를 바치고 현명한 재상으로 칭해졌던 것이다.



    또한 장양은 자신의 아들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지켜야 할 바를 분명히 하였다.



    “너희들 ‘방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모나고도 둥근 것 그것이 방원이다. 네모진 것을 열 개 스무 개 자꾸만 쌓아 올려 보아라. 그러면 나중엔 모난 것들이 둥그레진다. 정방형이 누적되면 원을 이룬다는 이치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 모질 때는 모질어야 되겠지만, 그것은 반드시 원만함을 전제로 해야 하느니라.”



    이처럼 처음과 끝을 이상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모와 겸손이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물론 본문에는 군주가 백성들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한 노력도 실려 있다.

    이 책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유연하고 냉정한 정세 판단을 함으로써 자신을 이롭게 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돕는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탁월한 지혜와 자신감을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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