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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사람 생애의 향방이 좌우된다. 또, 삶의 지표를 정립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인생관과 좌우명은 무엇으로 정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혼란의 시기이기도 하다.
요즈음 어른들은 젊은이들을 두고 의지가 약해서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지레 도전을 포기해서 걱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다만 도전하고 싶게 하는 동기부여가 없어 도전의지가 깨어나지 않고 있을 뿐이다. 모두 그들을 인도해야 할 어른들의 책임이다.
청소년들은 부모를 본받고, 위인들을 본받는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들보다 앞서 간 위인들로부터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용기와 의지와 지혜를 배워서 실천했기 때문에 그리 될 수 있었다. 따라서 지금의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위인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열정과 노력의 과정을 보고 배우도록 안내해주어야 한다.
우리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높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뤄내는 데 지침을 제시해 주고자 이 책을 만든다.
세계의 역사를 변화시킨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이야기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성공방식이 있었다
누구에게나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꿈과 지향하는 목표가 있다. 그러기에 삶을 함부로 할 수 없고, 또 함부로 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이들은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들의 궤적을 재조명하여 보통사람과 다른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미래를 설계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도전함으로써 성공한 이야기
정치, 문학, 음악, 미술, 스포츠, 경제, 대중 예술, 과학, 사상 등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주는 지혜와 도전정신을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과거 역사 속의 인물들뿐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실어 도전과 성공이 먼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임을 인식하게 만든다.
각 이야기의 말미에 ‘생각 노트’를 실어 해당 주인공의 성공 요인을 분석·정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책갈피는 진화한다
지금의 기성세대는 청소년 시절, 시집이나 철학서적을 한두 권씩 들고 다니면서 책갈피에 단풍잎이나 은행잎, 아니면 예쁜 꽃잎을 꽂아두는, 조금은 센티멘탈하고 낭만적인 일을 즐겼다. 때로는 이성 친구를 사귀는 매체로도 활용하고···. 그러나 세대가 바뀐 지금의 청소년들은 핸드북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책갈피에는 달콤한 낭만 대신 꿈과 희망을 담아 미래에 도전하는 지침서로 삼는다. 책갈피가 낭만의 상징에서 도전의 지침서로 진화한 것이다.
책갈피의 사전적 의미는 책장과 책장 사이를 말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그런 의미만을 지칭하고 있지 않다. 저자는 책의 갈피마다에 한창 꿈과 희망을 부풀리는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위인들의 발자취를 추적하여 명쾌하고 간결하게 차곡차곡 담아놓았다. 하여, 읽기에 전혀 부담이 없고, 거울을 들여다보듯이 자신의 삶과 비교하여 성찰의 계기를 갖게 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