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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신을 한번 돌아봐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청춘기,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 선배가 젊은이에게 선사하는 타산지석!
이 책에서 저자는 청춘기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겪는 가슴 뛰는 사랑과 마음 저리는 그리움으로 인한 번민,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막연한 불안, 인생이 무엇일까 하는 고뇌,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삶이 될까 하는 걱정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하여 적절한 예화를 들어가며 친근하게 조언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살아오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꼈던 내용들을 솔직하게 반성하고 성찰한 것을 부끄러움 없이 실토하여 젊은이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게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군데군데 봄바람처럼 감미롭게 피부에 와 닿는 아름다운 시도 있어 읽는 맛을 한층 돋우어주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청춘의 멘토, 김옥림이 사색의 프리즘으로 분광해낸 인생론
인생, 즉 인간의 삶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제로 동서고금의 석학이라고 자타가 공인하는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속 시원히 규명해내겠다고 나섰으나 누구도 명쾌하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유는 인생 자체가 워낙 방대하고 복합적이어서 그 가닥을 추려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의 한 부분을 더듬으면서 전체를 설명하는 격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인생 전체에 매달리지 말고 그때그때 드러나는 현상만이라도 충실히 설명하여 궁극적으로 전체에 접근해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지 모른다.
청춘의 멘토인 저자 역시 오랫동안 인생이라는 것에 대해 꾸준히 고찰하고, 어떻게 사는 게 옳은 것인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데 매달려왔다. 이 책은 그 사색의 프리즘으로 분광해낸, 그러나 청춘들의 이해를 돕고자 쉽게 풀어쓴 인생론이다.
청춘에게 보내는 인생의 비타민, 그 희망의 메시지!
기성세대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흔히 발견되는 오류는 지나친 훈계 일색이거나 기계적 결론을 내려놓고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고 따뜻한 감성적 시선으로 인생을 조망하여 얻은 삶의 포인트, 즉 젊은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고민하며, 어디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지를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교류하며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저자가 이 책에서 주제로 다룬 것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거나 경험했을 만한 일들이다. 그러나 그저 평범하게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두고두고 반추하며 인생의 약이 될 만한 금과옥조 같은 것들이다. 그야말로 인생의 비타민이자 희망의 메시지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