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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독서 100권으로 찾는 마흔 이후, 인생길

독서 100권으로 찾는 마흔 이후, 인생길
  • 저자한기호
  • 출판사다산초당
  • 출판년2014-07-2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1-2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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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100권이면

    어떤 분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중년의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독서 100권의 힘




    OECD 국가 중 비정규직 비율 1위, 계층 간 소득 격차 1위, 자살률 1위. 오늘날 대한민국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컴컴한 터널과 같다. 88만 원 세대, 3포 세대로 지칭되는 젊은이들은 경제적·사회적 희망을 강탈당한 지 오래며,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주역들은 언제 바깥으로 밀려날지 몰라 아등바등하고 있다. 이는 뜨거운 민주화 열기와 호경기 속에서 청춘을 보냈던 386세대도 마찬가지다. 부양할 어른 세대는 차고 넘치지만, 자신들의 뒤를 받쳐줄 젊은 세대는 부족한 상황에서 그들의 입지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모래성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난국을 헤쳐 나갈 방도는 없는 걸까?

    날카로운 안목으로 한국 사회를 진단해온,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100권 독서’를 그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국경을 뛰어넘는 글로벌 산업 시대에 대학 졸업장이나 영어 구사 능력은 더 이상 경쟁력이 될 수 없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자신이 나아갈 길을 개척하려면 문학, 역사, 철학, 자연 과학 등의 교양 지식, 즉 인문학적 지식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인문학적 지식을 통해 인간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자가 바로 세상이 원하는 ‘프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년의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는 40대에게, 전문 분야 책을 일주일에 2권, 1년에 100권 읽으면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마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젊은 나이!

    남 눈치 볼 것 없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시기,

    ‘100권 집중독서’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




    20대에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30대에는 가정을 꾸려 직장에 매진하고, 40대가 되면 이제 슬슬 은퇴를 생각하며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기가 온다. 다시 한 번 혹독한 ‘중년의 사춘기’를 겪게 되는 것이다. 들끓는 청춘처럼 무작정 무언가에 도전하기엔 늦은 듯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은 것을 포기하기엔 아직 이른 40대. 하지만 명심하라. 40대는 ‘내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젊은 나이이다.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는 추락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환경 재해 및 각종 사고가 권력자의 결정까지 제어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 이제 더 이상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따고, 많은 스펙을 쌓는 것만으로 결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한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중에 있는 수많은 책이 중년 이후에도 나만의 인생길을 걸을 것을 촉구하지만, 마흔 이후 중년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1998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해 현재 출판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사회를 진단해온 저자, 한기호는 그 방법으로 자신이 정한 분야의 책을 입문서부터 전문서까지 100권을 골라 읽을 것을 권한다. 독서 100권을 통해 당신은 세상을 읽어내고 인간의 가치를 성찰하며 자신을 키워내고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일주일에 2권씩, 1년 100권이면 마흔 이후, 당신만의 인생길을 찾아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역량과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을 등불로 삼아 용기 있게 나아가라!

    ‘엑스퍼트’가 아닌 ‘프로페셔널’,

    ‘지식’이 아닌 ‘사고’로 나만의 인생길을 걷는 법!




    이제 우리는 ‘엑스퍼트(expert)’가 아닌,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추구해야 한다. 엑스퍼트는 ‘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지만, 프로페셔널은 ‘전문 분야에서 횡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상대의 요구에 맞춰 이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즉, 전기드릴이 잘 팔리는 상황을 보고 ‘더욱 성능이 뛰어난 드릴을 팔자’라고 생각하는 자가 엑스퍼트라면, ‘고객이 원하는 것은 드릴이 아니라 구멍을 뚫는 일이구나’를 생각하는 자는 프로페셔널인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한국사회의 교육은 ‘지식 쌓기’만을 강요한다. 그러나 지식(자격, 스펙)을 아무리 많이 갖춰도 그것이 판단과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 답을 암기하는 대신 해답을 찾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그 방법을 깨달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고 말한다. 책을 통해 통찰력을 키우고 인간과 세상을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때, 주어진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활용해 즉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 즉 ‘편집력’ 및 ‘컨셉력’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석가는 숨을 거두기 전에 “저마다 자신을 등불로 삼아야 하며 누군가가 밝혀주는 등불에 의지해 어둠 속을 걷지 말고 스스로 등불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어떤 모델을 열심히 따라 하기만 해도 그만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스스로의 등불이 되어야만 한다. 성공한 사람이 어떻게 하면 잘살 수 있는지 조언을 해줄 수는 있지만 ‘하나뿐인 당신을 위한 조언’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누구나 달리고 싶어 하는 ‘10차선 도로’가 아닌, 나만이 평생 걸을 수 있는, 남들이 한 번도 걷지 않은 미답의 길, ‘오솔길’을 걸어야만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공독(共讀)으로 ‘우리’의 비전을 찾는다!

    책에 파묻혀 죽은 지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에 올라야 한다!




    현자들의 공통된 공부법은 ‘책 읽기’이다. 저자는 중국 현자들의 평생 공부법의 공통점 8개 중 하나가 “여행이나 현장학습을 함께 중시한다”는 것이라고 한다. 명말청초 위기의 시대를 대표하는 개혁적 계몽사상가, 고염무(顧炎武) 또한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다녀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즉, “책을 통한 지식, 그리고 여행을 통한 실제 경험을 병행할 때 진정한 독서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인간의 마음에 확실히 다가갈 수 있는 구체성을 갖는 펙트의 가장 큰 장점은 ‘나’와 ‘너’의 차이를 명확히 일깨워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개인차를 정확히 인식하는 자만이 ‘우리’라는 공동체의 밑그림을 분명히 그릴 수 있다. 따라서 그저 혼자 하는 독서에 머물지 않고 책을 읽은 후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이를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직접 만나 함께 읽은 책을 두고 토론하면 실력이 일취월장할 수 있다.

    50대 후반에 주말만 제외하고 매일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어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그에 관한 장문의 글을 웹에 올려 4년 5개월 만에 1000회를 돌파한 다독술의 대가, 마쓰오카 세이고는 ‘북클럽’ 같은 독서 공동체의 복원이 필요하다 주장한다. 그는 일본에서 공동체가 발달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책을 혼자서 읽는 것’이라고 단정 짓는 경향을 짚었다. 서양에서는 어린이 교육의 중심을 ‘다독’과 ‘토의’에 두는 반면, 일본에서는 독서 체험을 개인의 수면처럼 여겨 ‘북 코뮌’이 성립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사회도 마찬가지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책모임은 ‘존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으며, 공독을 통해 중심이 단단해진 사람은 웬만한 바람이 불어와도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마흔 이후, 존재에 대한 질문과 답을 편히 나눌 친구가 여럿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으로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 ‘공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저자는 30만 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을 세우고 그 옆에 학교를 세워 하루에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독서 모델 학교’를 세우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전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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