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킨과 논쟁을 벌인 니콜라이 1세, 아들에게 톨스토이의 《전쟁 이야기》를 읽어 준 니콜라이 2세, 로마노프 왕조와 러시아 예술가들의 만남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절대 권력과 위대한 예...

자본주의와 노예제도의 태생적 내연관계를 폭로하는 명저! 1944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도발적이면서도 냉철한 논저 <자본주의와 노예제도>는 자본주의의 옹호자들 및 지지자들과 불가피한 적...

숭고한 그 ‘순간’이 인류의 운명을 결정한다인류사를 결정짓는 한 순간괴테는 역사를 ‘신비에 찬 신의 작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역사는 하찮고 보잘것없는 일이 수없이 일어나는 현장이...

위기 시대의 연극비평에 대한 사유-위기를 돌파하는 연극비평우리 시대는 연극의 위기를 넘어 그 위기의 만성화, 불감증화를 겪고 있다. 모두 위기를 말하면서도 그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생산...

<프로그레시브 에듀케이션 시리즈>를 내면서 아이들은 지식을 저장하는 창고가 아니다. 교육은 민주적어야 하며 학생중심적이어야 한다. 이런 당연한 의견은 참교육, 작은 학교, 혁신학교, 행복...

일본 내에서 유니크로는 초고속 성장을 넘어서 '유니크로 문화'라고 얘기해도 좋을 만큼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일본인 5명 중 1명은 유니크로의 단일 상품을 입을 정도로 대량 판매되었다고...

이 책은 종교나 정치권력이 아닌 빵, 즉 식량의 문제가 인류 문명의 흥망을 결정해왔음을 방대한 자료를 통해서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 '빵에 관한 역사책' 이 아니라 '인류문명사에서 빵의 결...

친구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커피숍에 간다. 연인과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커피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놀라운 음료다. 그런데 이 커피가 단순히 인간관계의 개선에만 이바지한 ...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피에르 신부의 자전에세이. 평범한 소년 시절부터, 신부, 레지스탕스, 엠마우스 등을 거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엠마우스’를 창시하기까지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서술...

바흐를 가장 가까이서, 가장 오래동안, 그리고 가장 깊숙히 바라본 사람 그의 아내, 막달레나가 쓴 바흐 회상기이다. 바흐는 유난히 신변자료가 드물어 이 책은 그를 사랑하는 후세인들에게는 ...

러시아가 낳은 대표적인 작가 막심 고리끼는 역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 체호프 등과 절친하게 지냈다. 그는 톨스토이와는 4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데 30대에 톨스토이를 만나 그의 말년을...

「이방인」,「시지프스의 신화」등의 작가 알베르 카뮈에 대해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평전이다. 저자는 프랑스의 대표적 작가로, 부조리나 실존이라는 어렵고 추상적인 말로 알려진 카뮈에 대...

나치 치하의 사회와 히틀러, 그리고 그를 추종한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친 책이다. 저자 막스 피카르트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년 뒤에 출간한 것으로 심리학과 철학의 관점에서 나치스라는 현상을 통해 인간 본성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영화언어를 이해하고 영화와 대화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입문서이자 초보 영화인을 위한 영화언어 사전, 영화예술의 기본 강의서다. 영화의 발생, 예술화 과정, 영화언어와 영화양...

영화와 함께 듣는 클래식 이야기. 잡지에 1년 반에 걸쳐 'Movie & classic'라는 이름으로 연재했던 글을 새로 보완하고 다듬어 펴낸 책이다. '사랑을 그린 수채화의 선율', '영화의 메시지를 강...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존재이지만, 모든 생물체가 그렇듯이 미생물들도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몸에 들어있는 미생물과의 대화를 시도한 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과 생존전략, 작용과 반작용,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