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수 소설집『그는 바다로 갔다』. 작가는 지역적 장소를 단지 작품 배경으로써가 아니라, 그 공간적 의미를 작품 속에서 형상화하기 위해 늘 노력해왔다. 이 책에는 중편 <춤추는 나신>과 단편 <출항지>, <배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바다로 갔다> 등 총 8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미완의 아름다움』은 인생 오십을 넘긴 중년의 대학 교수가 20여 년간 틈틈이 써 온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느낀 아름다움이나 대학에서 바라본 사회에 대한 단상,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문제점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