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과 자유, 해방을 강조하며 조금의 인위도 용납하지 않고, 심령의 경지로 이끄는 장자의 철학은 이 시대를 이끄는 내면의 소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장자」를 완역해 문고판 형태로 낸 것이다. 소요유, 제물론, 양생주, 인간세, 덕충부, 대종사, 응제왕 편이 실려 있다.
일상생활에서 정치, 경제, 사회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모든 것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이를 분석하고 구국, 구빈의 열의로 나라를 개혁하고자 했던 진보적 사상가 박제가의 명저.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운 의역으로 누구나 읽기 쉽게 부담없이 고전을 읽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